한국축구대표팀이 부산아시안게임(9월29일~10월14일)에서 말레이시아 등과 예선전을 벌이게 됐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실시된 구기종목 조 추첨 결과 말레이시아(111위) 오만(91위) 몰디브(148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무난히 3연승을 거두며 조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9월 27일 몰디브와 첫 경기를 하며 30일에는 오만, 10월 3일에는 말레이시아와 각각 대결한다. 일본은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바레인과 함게 D조에 편성됐고 중국은 인도 방글라데시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C조에서 경쟁하게 됐다.
6개조로 나누어진 24개팀 중 조 1위를 한 6개 팀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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