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재단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초ㆍ중ㆍ고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700여건의 아이디어 중 48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1차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1차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는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산업기술체험캠프’에 참가해 아이디어 경연을 갖게 된다.
재단은 캠프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소속 지도교수와 1대1로 연계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제작비용을 건당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제품 중 우수작에 대해서는 산업자원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응모전은 초ㆍ중ㆍ고교생들의 이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산업기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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