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고급 백색가전 브랜드인 ‘하우젠(HAUZEN)’이 다음달초 첫선을 보인다.삼성전자는 9일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에어컨등 백색가전 제품중 고급ㆍ고부가가치를 대표하는 통합브랜드 ‘하우젠’을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우젠이란 집을 뜻하는 독일어 ‘HAUS’와 중심을 뜻하는 ‘ZENTRUM’의 합성어로 ‘생활의 중심’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고급 백색가전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하우젠’으로 통일, 양문형 냉장고 지펠(Zipel)과 디지털TV 파브(PAVV)의 뒤를 이어 자사의 백색가전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 이상현 국내영업사업부 사장은 “앞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하우젠을 세계적 브랜드와 어깨를 겨룰 수 있는 최고의 제품력을 갖춘 백색가전 대표브랜드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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