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은 8일 0시 김일성(金日成) 주석 사망 8주기를 맞아 당ㆍ정ㆍ군 간부들과 함께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평양의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했다.북한 방송들은 “국방위원회와 군 지휘성원들이 김일성 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장군님의 영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충성의 결의에 넘쳐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조명록(趙明祿)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김영춘(金英春) 군 총참모장, 김일철(金鎰喆) 인민무력부장, 리을설(李乙雪) 전병호(田炳浩) 연형묵(延亨默) 국방위원 등 군 수뇌부들이 대거 수행했다.
이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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