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회의장 선거 / 상임위원장 경쟁 치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회의장 선거 / 상임위원장 경쟁 치열

입력
2002.07.08 00:00
0 0

국회의 원 구성이 임박하자 각 당 내부에서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은 16대국회 전반기처럼 상임위원장을 각각 9석, 8석, 2석의 비율로 나누기로 의견을 접근시켰다.한나라당에서는 3선 이상 중 상임위원장을 지내지 않은 이부영(李富榮) 신영국(申榮國) 박종웅(朴鍾雄) 의원 등이 우선 배려 대상이다. 이 의원은 통일외교통상위원장, 신 의원은 건설교통위원장에거론된다.

정무위원장에는 윤영탁(尹榮卓) 정형근(鄭亨根) 의원 등이, 교육위원장에는 이재오(李在五) 황우여(黃祐呂) 의원 등이 거명되고 있다. 나오연(羅午淵) 재경위원장과 김형오(金炯旿) 과기정통위원장은 중간에 승계한 위원장이어서 유임 가능성이 높다. 한나라당이 법사위원장을 고수할 경우에는 김기춘(金淇春) 최연희(崔鉛熙) 의원 등이 유력하다. 재선의 백승홍(白承弘) 안택수(安澤秀) 이해봉(李海鳳) 김용갑(金容甲) 의원 등도 상임위원장 후보로 거론된다.

민주당에선 3선 이상 중진 중 상임위원장 경력이 없는 이해찬(李海瓚ㆍ문화관광) 김원길(金元吉ㆍ예결) 김옥두(金玉斗ㆍ행정자치) 장영달(張永達ㆍ국방)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전반기 막판에 환경노동위원장을 이어받은 이윤수(李允洙) 의원과 4년 임기의 정보위원장을 승계한 김덕규(金德圭) 의원은 재기용이 유력하다. 재선중에는 신계륜(申溪輪) 김기재(金杞載) 박종우(朴宗雨) 송훈석(宋勳錫) 정세균(丁世均) 의원 등이 상임위원장 후보로 거론된다.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차지할 경우 조순형(趙舜衡) 의원이 유력하다.

자민련 이양희(李良熙) 정우택(鄭宇澤) 이완구(李完九) 원철희(元喆喜) 의원 등도 농림해양수산위ㆍ윤리특위 위원장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