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덩치와 보수성에 놀랐다. 날씨가 더울 때 작은 선풍기를 틀면 인천공항(전 직장)은 시원해지겠지만 한전은 거대한 에어컨을 작동시켜도 힘들다. 또 사장이 토요일에 넥타이를 매지 않고 셔츠 차림으로 나오는데도 직원들은 따라하지 않았다.” 강동석 한전 사장, 5일 기자간담회에서.▶“단순한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라는 히딩크 감독의 말을 한번쯤 새겨봐야 한다. 멀고 어려운 목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지만 있다면 해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 구본무 LG 회장, 최근 그룹 CEO 및 임원 간담회에서.
▶“내 사람들로 이 회사를 세웠고 회사를 열정적으로 사랑한다. 그러나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은 이사회가 분열돼 있으면 회사를 운영할 수 없다는 점이다.” 장 마리 메시에 비벤디유니버설 회장, 2일 프랑스 르 피가로지 회견에서 사임을 시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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