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간 미국 텍사스주 중남부에 내린 폭우로 최소한 7명이 숨지고 4,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현지 기상당국은 6일 샌 안토니오 서쪽 매니나강과 과달루페강 하류에 위치한 마을 주민들에게 긴급대피명령을 내렸으며 텍사스주 주지사였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일부 카운티를 연방재해지역으로 선포했다.
인도 동부 아삼주와 비하르주에서도 1주일간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도로가 끊겨 모두 90여만 명이 고립된 채 기아와 질병에 노출돼 있다.
러시아 남부에서도 계속되는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4명으로 늘었다.
러시아 비상대책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스타브로폴리예 50명, 크라스노다르 35명, 카라차예보-체르케시아 7명, 북오세티아 6명, 체첸 4명, 잉구세티아 1명, 카바르디노-발카리아 1명 등이다.
/샌(미 텍사스주)ㆍ구화하티(인도)ㆍ모스크바ㆍ베이징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