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부터 사이버대학에 학점당 등록제가 도입돼 근로자나 군인 등이 등록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정부는 5일 이상주(李相周)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인적자원개발회의를 열고 이 같은 평생직업능력개발체제 구축 분야에 대한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현재 일부 사이버대학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학점당 등록제가 전체 사이버대학에 의무화돼 수강자가 신청하는 학점만큼만 등록금을 낼 수 있게 된다.
사이버대학에는 별도정원을 인정 받는 산업체 위탁교육제도가 도입돼 근로자들에게도 배움의 기회가 늘어나며 군간부 위탁교육도 내년부터 약 500명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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