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매일 하는 대입 수험생의 수능 성적이 식사를 거르는 학생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이 대학 1,2년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와 수능 성적간의 관계를 조사,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대입 수험생 시절 매일 아침 식사를 했다고 응답한 1,198명의 수능평균 성적은 294점(400점 만점)으로 일주일 2회 이하로 아침을 먹은 수험생 1,370명의 평균 성적 275점보다 20여 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식사 횟수가 일주일에 5∼6일이라고 응답한 455명의 수능 평균 성적은 283.8점, 일주일 3∼4일 식사 수험생 589명의 성적은 281.1점으로 나타났다.
내신 등급에 있어서도 매일 아침식사를 한 수험생의 평균치는 8등급 중 3.7급으로 나타났으며 5∼6일은 4.0급, 4일 이하는 4.4등급으로 조사됐다.
농진청은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수험생은 포도당 섭취로 두뇌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져 수험생에 필수적인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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