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 1순위 경쟁률이 79.64대 1을 기록했다.금융결제원은 5일 서울 무주택자 우선 공급 물량을 제외한 557가구를 대상으로 서울 1순위 청약(수도권 무주택 1순위 포함)을 접수한 결과, 총 4만4,357명이 신청해 평균 79.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체 10개 단지 중 사당동 롯데와 신정동 롯데 등 2단지에만 전체 청약자의 78.6%인 3만4,886명이 몰리는 등 단지별 편차가 심했다. 44가구 모집에 2만5,579명이 몰린 사당동 롯데가 58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평형별로는 30가구 모집에 2만256명이 신청한 같은 아파트 31평형(103.90㎡)이 675대 1로 최고를 기록했다. 오류동 동선의 경우 128가구 분양에 89명이 청약, 39가구가 미달됐다. 나머지 9개 단지는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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