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포브스지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500대 기업 랭킹에 한국 기업이 21개가 포함됐다.포브스 22일자에 게재될 매출액 기준 ‘세계 500대 기업’중 국내기업으론 삼성물산이 61위로 가장 높은 등위를 받았으며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9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두 회사의 등위는 지난해 각각 40위, 70위에서 올해는 약 20계단씩 밀려났다.
LG전자는 103위였으며, 현대종합상사 109위, LG상사 125위, 현대자동차 144위, 한전 162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500대 기업랭킹에 포함된 국내기업은 기아자동차(254위) 현대중공업(436위) 현대건설(498위) SK㈜(232위) SK글로벌(145위) SK텔레콤(400위) 포스코(255위) KT(209DNL) 국민은행(244위) S-오일(424위) 한화(419위) 가스공사(451위) 외환은행(471위) 금호석유화학(450위) 등이었다.
한편 1위는 BP, 2위는 다임러크라이슬러, 3위 로열더치셸, 4위 도요타자동차, 5위는 미쯔비시로 10위권내에 일본계 기업이 5개나 포함됐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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