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도 볼 수 있게 됐다.KTF는 정보기술(IT) 자격검정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와 업무제휴를 체결,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제2회 M-커머스 관리사 2급 자격증 시험의 1차 시험을 KTF의 016, 018 휴대폰을 이용해 치를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KTF 가입자는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 매직엔에 접속, 16일까지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친 뒤 22일부터 25일까지 편한 시간을 골라 60분 동안 휴대폰으로 4지 선다형 객관식 40문항으로 구성된 1차 시험을 볼 수 있다.
KTF 가입자가 cdma 2000-1x 휴대폰이나 2세대 휴대폰으로 60분 동안 시험을 볼 경우 각각 2,000원, 3,000원 가량의 통화료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나 KTF는 휴대폰 응시자에게 1차 검정수수료 1만5,000원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KTF와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는 휴대폰을 이용한 IT자격증 시험 응시 서비스를 앞으로 인터넷정보검색사, 리눅스마스터, 웹콜마케터 등의 분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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