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혜란씨 구속 수감…임창열씨-에이치원 대표 건축승인 앞두고 만났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혜란씨 구속 수감…임창열씨-에이치원 대표 건축승인 앞두고 만났다

입력
2002.07.05 00:00
0 0

분당 파크뷰아파트 시행사 에이치원개발 대표 홍모(54ㆍ구속)씨와 임창열(林昌烈) 전 경기지사가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앞두고 만난 것으로 확인돼 임 전 지사의 소환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파크뷰 특혜분양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곽상도ㆍ郭尙道 부장검사)는 3일 임 전 지사의 부인 주혜란(朱惠蘭ㆍ54)씨에 대한 구속영장에서 “주씨가 임 전 지사를 만나도록 중개해 주고 임 전 지사에게 사전승인과 관련, 선처하여 달라는 취지의 청탁에 대한 사례 명목으로 홍씨로부터 현금 1억원을 교부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주씨와 함께 구속된 시사평론가 김모(52)씨에 대해서도 “주씨에게 부탁해 홍씨와 임 전 지사의 만남을 주선해주는 대가로 시가 3,600만원상당의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비용을 홍씨가 대납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지법 영장전담 이동훈(李東勳) 판사는 이날 주씨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창만기자

cm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