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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즐겁게 / 사을 도심서 태국의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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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즐겁게 / 사을 도심서 태국의 맛을

입력
200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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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태국으로? 남방불교의 특성을 보여주는 사원, 뾰족한 손가락을 우아하게 움직이는 전통무용, 향긋하고 풍성한 음식으로 태국은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로 꼽힌다.이 모든 것을 즐기기 위해 태국까지 떠날 여유가 없다면? 주말에 서울 시내의 태국식당을 들러 보는 것은 어떨까.

역삼동의 태국음식점 실크스파이스(7일까지 02-2005-1007)를 시작으로 J.W메리어트호텔(9~15일, 02-6282-6731) 한남동에 위치한 타이오키드(16~22일, 02-792-8836) 치앙마이 논현동점(23~31일, 02-541-2446) 서울파이낸스빌딩점(8월5~10일, 02-3783-0770)등 태국레스토랑들이 잇달아 태국음식축제를 펼친다.

태국관광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기오 남, 얌송오, 쁠라능 등 색다른 태국음식과 함께 태국무용과 전통악기 연주, 음식조각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김동선기자

ween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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