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통영지청은 4일 칠천도 연륙교 건설공사와 관련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양정식(梁楨植ㆍ66) 거제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양 시장은 거제시가 210억여원을 들여 건설한 칠천도 연륙교 건설공사 과정에서 공사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시공사인 ㈜S건설 이모(54ㆍ구속중) 전무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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