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지멘스사와 자동차 전장부품 및 전기기관차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기로 하고 최근 기술제휴을 맺었다.양사가 공동개발할 차량전장통합모듈(AEES)은 차량 내부의 수백여개 전선을 간소화하고 20여개 컨트롤 박스를 5개로 통합해 각종 전기장치를 제어하는 첨단차량 통신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국산화, 2004년부터 연간 25만대의 NF(뉴EF쏘나타 후속모델)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 대우자동차는 경찰업무의 특성에 맞게 성능과 안전성을 보강한 누비라Ⅱ 724대를 경찰청에 인도했다.
누비라Ⅱ 112 순찰차는 차체 강도를 보강하고 유리 두께를 종전 3.2㎜에서 4㎜로 늘리는 한편 안전벨트를 잠김형으로 바꾸었고, 일선 경찰의 의견을 반영해, 엔진 출력과 제동장치 및 현가장치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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