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써니YNK가 최근 화제의 롤플레잉(역할분담형) 게임인 ‘아카넘' 을 내놓았다. 유명한 롤플레잉게임인 ‘폴아웃’을 만든 미국의 트로이카게임즈에서 개발한 이 게임은 미국의 게임잡지 컴퓨터게임매거진이 ‘2001년 올해의 롤플레잉게임’으로 선정할 만큼 작품성이 뛰어나다.산업혁명이 일어난 마법시대라는 독특한 시대 상황만큼 내용도 특이해서 악당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주인공이 마법과 함께 56가지의 기술능력 학위를 취득해 캐릭터를 키워야 한다. 모두 300여명이 넘는 캐릭터와 280여종의 괴물들이 등장한다. 국내출시작의 경우 영어로 나오는 게임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설명서를 구할 수 있다.
모바일 지오인터랙티브는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를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해 011을 통해 서비스한다. 이 게임은 영화 주인공인 임창정, 양동근 등 스타캐릭터를 이용해 진행하는 댄스게임이다.
전자오락실의 DDR처럼 휴대폰 화면에 나타나는 숫자에 맞춰 해당 숫자키를 눌러주면 점수가 올라간다. 사진을 촬영해 만든 캐릭터별로 다양한 춤동작을 구사하는 점이 특징이며 게임의 마지막 단계를 정복하면 게임 음악을 휴대폰 벨소리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회 전송당 1,500원.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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