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 지방자치단체가 1일 공식 출범했다.6ㆍ13 지방선거로 뽑힌 전국 16개 광역단체장과 232개 기초단체장들은 이날부터 4년간의 업무를 시작했다.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관악구 신림10동 수해방재 현장을 방문하면서 첫 업무를 시작했고, 조해녕(曺海寧) 대구시장은 대구여류작가 초대전 개막식에 참석한 뒤 여성계 인사들과 환담하는 것으로 일정을 개시했다.
전국 대다수 자치단체장들은 임시공휴일인 1일을 피해 2일 취임식을 갖는다.
민선 3기 지자체는 광역단체장 9명과 기초단체장 133명이 바뀌고 지방의원도 대폭 물갈이 돼 행정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유명상기자
msyn@hk.co.kr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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