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전문업체 LG데코빌은 리모델링 기간 동안 고객이 살 수 있는 아파트를 대여해주는 ‘렌트 하우스’ 서비스를 서울 송파, 서초 지역으로 확대, 모두 5곳의 렌트 하우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LG데코빌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모두 150여 가구가 이용, 평균 경쟁률이 5대1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좋아 추가로 대여용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렌트 하우스는 가구, 가전제품 등이 모두 갖춰진 40평형대 고급 아파트로 고객들은 통상 15일 안팎인 리모델링 공사 기간 동안 소액의 관리비만 내고 거주할 수 있다. 서울 목동, 압구정동 및 경기 분당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LG데코빌은 렌트 하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독신자 리모델링 고객을 위한 렌트 하우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