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올 하반기 경기 지역에서 모두 4,313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동문건설은 우선 이달 중 인천시 서구 원당동 원당지구에서 1, 2차로 나눠 각각 346가구, 432가구를 공급한다. 모두 조합아파트이며 32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원당지구는 주변의 검암, 불로, 당하, 마전지구 등과 함께 인천의 신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원당지구 1, 2차 동문아파트에는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근 인천 당하지구에서도 7월중 조합아파트 724가구(32평형)를 내놓고 용인시 동천리에서는 32평형 380가구(조합)를 분양한다.
동천리 동문아파트(수지 6차)는 올 1월에 1,384세대의 조합원을 모집한 수지5차 동문아파트 인근에 지어진다.
동천지구, 판교지구와도 인접해 분당신도시와 동시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8월에는 용인시 상현리에서 32평형 660가구(조합)를 선보인다.
자체사업으로는 9월중 일산 사리현동에서 23평형 176가구, 32평형 68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일산 신도시와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10월에는 인천 검단지구에서 24평형 58가구, 32평형 849가구 등 9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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