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1일 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4~6월 업황판단지수(DI)가 대기업 제조업의 경우 마이너스 18로 전 분기에 비해 20포인트나 호전됐으며 2000년 9월 조사 이래 1년 9개월 만에 개선됐다고 발표했다.니혼케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은 수출증가에 따라 재고조정이 이뤄지면서 기업심리가 최악의 시기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설비투자계획은 제조업 대기업의 경우 전년 대비 8.9% 줄어드는 등 투자 의욕의 회복이 더뎌 경기회복에는 아직도 불투명감이 남아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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