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1일 1997년 금융위기를 초래한 정책실패를 교훈으로 삼기 위해 진상조사보고서 내용을 중ㆍ고교 사회교과서에 싣기로 했다.태국 교육부는 대표적인 전통음식의 이름을 따 ‘톰얌쿵’ 질병으로 이름한 97년 금융위기가 태국 역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정부뿐 아니라 국민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교육부는 “교과서 수록은 학생들에게 경제 문제와 정부 대책에 대한 지식을 갖추도록 해 다시는 같은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방콕=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