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안정환(26ㆍ페루자)이 1일 브라질의 세계적 스트라이커 호나우두(브라질) 등과 함께 AFP 통신이 선정한 한일월드컵 ‘10명의 스타’로 선정됐다.미국전서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고 이탈리아와의 16강전서 골든골을 터뜨렸던 안정환은 호나우두와 하산 사슈(터키), 엘 하지 디우프(세네갈)와 함께 베스트10에 포함됐다.
AFP는 “한국이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잇따라 제압하고 4강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탈리아와의 골든골로 전세게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들 외에 베스트 10에 오른 선수는 호나우디뉴(브라질), 페르난도 이에로(스페인), 올리버 칸, 미하엘 발락(이상 독일), 클로디오 레이나(미국) 리오 퍼디낸드(잉글랜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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