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은 30일 오후 6시25분부터 꿈을 주제로 거행됐다. 세계 각국 선수들의 모습과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 월드컵 역사 등을 담은 동영상의 방영으로 시작된 폐막식은 공동개최국 한일 양국의 국기입장과 국가연주, 국기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행사의 클라이막스는 일본대북 연주. 일본대북 연주 중에는 장정 640여명이 운반하는 천황의 어여(御輿·가마)가 등장했다. 또 운동장에는 직경 40m 높이 20m의 후지산 모형이 만들어졌고 그 안에서 기모노 차람의 여성들이 나오는 장면을 연출했다.
요코하마=월드컵특별취재단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