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거래위원회는 26일 국내최대 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에 대해 부실 회계감사에 따른 책임을 물어 외부 감사인지정시 25개사를 제외하는 제재조치를 내렸다.증선위는 이날 회계법인에 대한 벌점관리제를 지난해 10월 도입한 이후 누적 벌점이 290점에 달한 삼일회계법인에 대해 외부감사인 강제 지정시 25개사를 제외하기로 의결했다.
이의춘기자
e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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