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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건강박사’ 황수관(57) 연세대 외래교수가 26일 축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2002 월드컵 자문위원인 황 박사는 박지성 선수의 모교인 화성 안용중학교 축구부가 재정난으로 해체위기를 맞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강연ㆍ집필 등으로 모은 수익금 5,000만원을 내놓았다.
황 박사는 “축구 꿈나무를 잘 키워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우승하는 감격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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