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한국 대 독일의 월드컵대회 4강전은 69.1%의 시청률(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을 기록했다.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4일 폴란드전(74.1%)보다는 낮지만, 낮에 경기가 열렸던 22일 스페인전보다는 2.5%포인트 높다.
최고 시청률은 독일이 골을 넣은 밤 10시를 전후로 78.0%였다. 94년 미국대회의 한국 대 독일 경기는 53.2%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채널별로는 MBC가 37.0%로 가장 높았고 SBS(14.4%) KBS1(12.3%) KBS2(5.4%)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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