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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일 / 대우車 '2003년형 레조' 시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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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일 / 대우車 '2003년형 레조' 시판 外

입력
200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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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자동차는 ‘2003년형 레조’를 개발해 24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신형 레조는 고급 편의 사양에 안정성과 기능성을 강화했고 크롬형 라디에이터와 헤드램프, 핸들에 변화를 주고, 알루미늄 휠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충돌시 무릎 상해를 막는 무릎보호대를 적용했고, 높은 시트 포지션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했다. 앞유리에는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솔라글라스를 설치했다.

4개 모델로 가격은 LPG일반형 1,255만원, 휘발유 일반형 1,468만원. 대우차는 월 평균 3,700여대를 판매해 미니밴 시장점유율 45%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 환경부의 디젤차량 규제강화에 따라 7월부터 생산중단되는 카렌스Ⅱ에 대해 기아차는 배출가스 후처리장치(PDF)를 부착해 8월부터 판매재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PDF는 이미 유럽 수출용 차량에 장착되고 있어 기술적 문제가 없다며, 기존 계약자가 원하면 환불해준다고 밝혔다.

또 7월부터 단종되는 트라제 7인승에 대해 현대차는 월 내수가 100여대에 불과하고 주력은 9인승이라 크게 생산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양사는 조기단종 대상에 포함된 기아의 스포티지, 레토나, 현대차의 갤로퍼도 당분간 판매는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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