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7월의 문화인물’로 매죽헌(梅竹軒) 성삼문(成三問ㆍ1418-56) 선생을 선정했다.성삼문은 집현전 학사로 세종대왕을 도와 한글 창제에 이바지한 학자이자,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을 불의로 규정하고 충절을 지키며 단종의 왕위 회복을 도모하다 처참한 최후를 맞았던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한국어문회는 7월 26일 대우학술재단 세미나실에서 성삼문에 대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또 매죽헌 성삼문 선생 유적보존회는 10월 23일 성삼문 문집 한글번역 출판기념회와 학술논문 발표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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