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 IC(인터체인지) 구간 교통체증을 해소할 충남 천안 북부대로가 2004년 착공, 2007년 완공된다.충남 천안시는 천안 톨게이트와 천안시 두정동 국도 1호선을 최단거리로 잇는 총연장 4.8㎞, 왕복10차선 북부대로 개설공사 기본설계안을 24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1,700억원이 투입될 북부대로는 평면교차방식의 천안톨게이트 진ㆍ출입로를 터널과 교량으로 완전 입체화 된다.
북부대로가 완공되면 천안톨게이트의 정체로 발생하는 천안IC의 체증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시가지까지 30분 이상 소요되던 경기 평택방면의 국도 1호선이 5분, 고속철도 역사까지 10분거리로 단축돼 막대한 물류비용 절감효과와 도심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이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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