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24일 최근 자신과의 결혼설이 나돌고 있는 탤런트 이모(30ㆍ여)와 다투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때린 개그맨 홍기훈(35)씨에 대해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서울 효창동 H골프연습장에서 이씨와 골프를 치고 술을 마신 뒤 자신의 BMW 승용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이씨를 때렸으며, 출동한 김모(49)경사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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