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일시적인 외환위기를 맞을 경우 중국으로부터 20억달러의 긴급 외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박 승(朴 昇)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다이샹롱(戴相龍) 중국인민은행 총재와 20억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교환) 계약을 맺었다.
박 총재는 또 25일 몽골에서 열리는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총재회의에 참석, 데바쿠라 태국 중앙은행 총재와 10억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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