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일 월드컵 4강전이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림에 따라 24, 25일 서울시내에 자동차 홀짝제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24일은 자동차 등록번호 끝 숫자가 짝수인 차량이, 25일에는 홀수인 차량의 운행이 오전 7시~오후 10시 각각 금지된다.서울시는 이와함께 월드컵 행사관련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5일 정오부터 밤 12시까지 월드컵경기장 주변도로의 교통을 통제한다.
이날 외곽통제선인 수색로 성산로 강변북로 가양로에서 경기장 쪽으로는 대중교통과 월드컵경기 주차권 부착차량, 지역주민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며, 내부통제선인 중암교차로~난지I.C(남북방향), 상암교~경기장 서측 임시주차장 구간은 대중교통과 주차권 부착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지하철은 ▲ 오전 7~10시 ▲ 오후 5~8시 ▲ 경기가 끝난 오후 10시30분 이후에는 러시아워 처럼 2분30초~3분으로 운행간격이 단축되며,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26일 새벽 3시30분까지 연장 운행된다.
정영오기자/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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