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한 조지 W 부시 대통령(사진 가운데)이 22일 백악관 참모 400여명과 함께 3마일(4.8㎞)을 뛰면서 살찐 미국인들을 소파에서 일으키기 위한 방안을 실천했다.‘건강한 미국(healthier US)’이라는 문구를 단 부시는 워싱턴 서남쪽 포트 맥네어 군사기지내 트랙을 두바퀴 반 돌고 조깅코스를 20분27초만에 완주했다.
평소기록을 3초 앞당긴 그의 순위는 백악관 내 26등. 부시는 “기록을 앞당겨 만족스럽다”고 말했지만 젊은 직원들과의 경쟁을 힘겨워하는 모습이었다.
/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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