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장이 시설을 새롭게 정비해 해변공원으로 다음달 20일 재개장한다.충남도는 다음달 초순부터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달 19일 폐쇄한 박람회장 시설 정비를 서둘러 당초 예정보다 10여일가량 앞당겨 재개장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대회운영본부와 7개 전시관, 바다물결 정원, 꽃과 색정원, 꽃과 생활정원 등을 이달말까지 철거하고 수목원지구와 이벤트광장, 야생화관, 피크닉장, 장미원, 분재원 등은 시설을 보수, 정비하기로 했다.
도는 시설 정비 후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장을 ▲경관지구 ▲계절별 화훼 이벤트지구 ▲야영장 ▲가든지구 ▲광장지구 등 5개 지구로 나눠 운영키로했다.
대전=허택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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