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6대 광역시 중 지방세 체납액이 가장 많지만 징수 실적은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행정자치부와 광역지자체 등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인천시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2,711억2,000만원으로 부산(1,895억5,000만원) 대구(1,177억3,000만원) 등 6대 광역시중 최다인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징수실적은 6대 광역시 평균치(86%)보다 낮은 81.7%로 가장 저조했다.
체납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세는 주민세가 651억8,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세431억원, 취득세 380억7,000만원 등 순이었다.
인천=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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