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외국 투자기업들도 주5일근무제 도입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전경련회관에서 국내 외국인 투자기업들로 구성된 국제기업위원를 개최, 이같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외국 투자기업들은 이날 회의에서 주5일제를 법으로 강제하지 말고 기업이 자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불합리한 휴가제도와 초과근로에 대한 할증임금률 조정 등 제도 보완을 요구했다.
또 근로자 파견에 대한 규제 완화, 정리해고 요건의 실질적 완화, 법인세 인하 등도 함께 촉구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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