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찰과 연방보안국(FSB)이 러시아 중부 도시 이제브스크의 한 회사 차량 안에서 우라늄 2kg을 발견, 압수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18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경찰이 또 이 차 안에서 원자로에 사용하는 가연성 봉(棒) 조각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5월 테러분자들이 대량파괴무기 제조용 방사능 물질을 획득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합동특별조사단을 설치한 바 있다.
미국 고위 정보관리들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중요 시설들이 무기화할 수 있는 수준의 핵 물질을 도난당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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