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우리나라를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서비스(BS)산업 국가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민ㆍ관이 공동으로 발전전략 마련에 나섰다.산업자원부는 1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신국환 장관 주재로 아웃소싱, 컨설팅, 마케팅, 리서치 분야의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발표된 경쟁력 강화전략에 따르면 컨소시엄 참여기업에 대해 수주실적을 인정하지 않는 관행이나 최저가격입찰제, 단기계약제 등 BS산업의 혁신을 해치는 공공 부문 관행을 바로잡기로 했다.
또 부가가치세 부과나 산업공단입주 제한, 인력파견제한 등 제조업에 비해 차별적인 제도도 개선키로 했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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