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러시아 정부대표단은 19~22일 과천 청사에서 우리나라가 옛 소련에 제공한 경협차관의 상환을 위한 실무협상을 벌인다고 재정경제부는 18일 밝혔다.우리측은 김용덕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 러시아측은 콜로투힌 재무부 차관이 각각 수석대표직을 맡는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에서 미상환금액에 대한 이자율, 상환기간 등 상환조건을 협의해 합의가 이뤄질 경우 정부간 협정 체결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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