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테니스 / 샘프러스 '최악 시드' 수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테니스 / 샘프러스 '최악 시드' 수모

입력
2002.06.19 00:00
0 0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최다승(13승)을 기록중인 피트 샘프러스( 미국)가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총상금 1,270만달러) 남자단식에서 11년만에 가장 낮은 시드를 받았다. 여자단식에선 비너스-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자매가 나란히 1, 2번시드에 배정됐다.샘프러스는 18일(한국시간) 윔블던 대회본부인 올잉글랜드클럽이 발표한 시드 배정에서 7번시드를 받아 1991년 8번시드 이후 가장 낮게 배정됐다.

93~95년을 제외하곤 줄곧 톱시드를 차지했던 샘프러스는 2000년 윔블던 우승 이후 모두 29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타이틀을 따내지 못했고 세계랭킹도 13위까지 떨어지면서 낮은 시드를 배정받는 수모를 당했다.

세계랭킹 1위 레이튼 휴이트(호주)는 톱시드에 올랐으며, 2위 마라트 사핀(러시아)이 2번시드를 받았다. 그 뒤로 앤드리 애거시(미국), 팀 헨만(영국), 토미 하스(독일)가 차례로 3~5번 시드에 들어갔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을 근간으로 시드를 배정한 여자단식에선 세계랭킹 1,2위에 올라있는 언니 비너스와 동생 세레나가 1, 2번시드에 이름을 올렸다. 랭킹 3위 제니퍼 캐프리애티(미국)가 3번시드를 받았고 모니카 셀레스(미국), 킴 클리스터스(벨기에), 쥐스틴 에넹(벨기에)이 나란히 4~6번 시드에 배정됐다.

올해로 125년이 되는 윔블던은 25일부터 영국 런던 근교의 올잉글랜드코트에서 개막돼 2주간 열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