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중 기업공개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배나 늘어나는 등 기업들의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크게 증가했다. 또 대기업의 직접금융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18.5%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은 28.2%나 증가했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총액은 3조5,42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주식 발행총액 1조5,598억원(KT IMT와 SK IMT의 공모금액 3조4,000억원 제외)에 비해 112.4% 증가했다.
특히 증권거래소, 코스닥에서의 기업공개는 모두 8,780억원(68건)으로 작년 동기의 1,864억원(23건)보다 무려 371%나 늘어났다.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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