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일 FTA공동연구회 7월 서울 개최외교통상부는 일본과 자유무역협정(FTA)의 경제적 효과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한ㆍ일 FTA 산ㆍ관ㆍ학 공동연구회를 내달 초순께 서울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회는 3월 양국 정상간 합의에 따른 것으로 양국의 정부부처 공무원들과 산업계 및 학계 각 2∼3명으로 구성되며 1차회의 이후 매 2∼3개월 주기로 2년간 열릴 예정이다.
*中企, 3ㆍ4분기 경기 낙관
올 3ㆍ4분기 중소기업 경기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특히 건설경기가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용보증기금은 17일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제조업체 1,418개를 대상으로 한 경기전망조사에서 3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137로 나타났고 연 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건설업체 239곳의 BSI는 166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산자부, 무역자동화 본격추진
산업자원부는 올해 초부터 추진중인 무역자동화 6개 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내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내국신용장을 매입할 때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환어음을 전자문서교환(EDI)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입하는 한편 은행에 내야 하는 수출신고필증도 관세청이 EDI로 제공하는 수출신고 수리정보로 대신할 방침이다.
*국내조선시장, 2010년 세계시장 40% 점유
국내 조선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2010년까지 40%대로 높이기 위해 고부가가치 선박과 조선기자재 수출확대 방안이 추진된다. 17일 팔레스호텔에서 신국환 산자부 장관 주재로 한국조선공업협회 회원사 사장단과 경제5단체 및 학계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선산업 비전 및 발전전략회의’에서 신종계 서울대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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