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내일 당장 상한가를 칠 종목만 찾는다. 그러나 내일 상한가를 칠 종목을 아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설혹 있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종목을 누가 가르쳐 주겠는가. 내일 정말 상한가를 칠 종목을 안다면 혼자 몰래 사 놓고 입 다물고 있어야 정상일 것이다.상한가에 연연하지 말라. 2~3년 동안 잊어버릴 수 있는 실적 좋은 기업을 찾는 것이 더 빠르다. 2~3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그 동안 없어도 되는 여유자금으로 투자 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시장은 내일 당장 상한가를 칠 종목을 찾는 투자자보다는 소액이라도 여유자금으로 느긋하게 투자하는 사람의 손을 들어준다.
박일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