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 싶은 선수 나와라.”트루시에 일본 대표팀 감독이 승부차기 자원제도를 도입한다. 선수들에게 실축에 대한 중압감을 덜어주고 컨디션에 따라 자원여부를 경절하면 오히려 승산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트루시에의 이런 방침은 16일 시즈오카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일본대표팀 미드필더 묘진(25)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일본 대표팀은 승부차기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는 느낌. 18일 터키와의 대결이 양팀 전력상 승부차기까지 갈지 모른다는 판단 때문. 이를 반영하듯 일본대표팀은 16일부터 집중적인 승부차기 훈련에 돌입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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