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래툰’ ‘삼총사’등으로 알려진 미국의 액션 배우 찰리 쉰(36)이 15일 저녁 여배우 데니스 리처즈(31)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ABC 쇼 프로듀서의 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홍보담당자가 16일 밝혔다.최근 개봉된 영화 ‘언더커버 브러더(Undercover Brother)’에 출연한 리처즈는 이번 결혼이 초혼이고 올해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 쉰은 두번째 결혼이다.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 딸이 하나 있다.
두 사람은 2000년 독립영화 ‘훌륭한 충고’(Good Advice)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쉰이 독신남으로 나온 TV 연속극 ‘스핀 시티’(Spin City)에 리처즈가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민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