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시즌 6승을 달성했다.소렌스탐은 15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GC(파72)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10만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31만5,000달러. 소렌스탐은 이로써 올들어 LPGA 투어 5개 대회와 비LPGA 투어 호주마스터스 등 6개 대회를 석권했다.
김미현(KTF)은 3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마크, 올들어 자신의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연승을 노리던 박세리는 3언더파를 추가,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로라 디아스(미국)와 공동 4위에 머물렀다.
또 박지은(이화여대)은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7위에 자리, 시즌 8번째 톱10을 기록했다. 박희정(CJ39쇼핑)은 공동 15위(최종합계 281타), 장정(지누스)은 공동 24위(283타), 한희원(휠라코리아)은 공동 30위(285타)에 각각 머물렀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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