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번, 58번 시내버스가 다니는 서울 자양 2동 일대의 4차선 도로가 불법 주차차량으로 2차선 도로로 변했다.이 일대 기사식당 주변 도로는 심한 정체 현상을 빚는다. 주차장에 주차해야 할 차량들이 기사식당 앞 도로를 무단으로 점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휴일과 주말은 더 하다. 주변식당으로 손님을 몰리는데, 주차장을 갖추지 않고 있으니 당연한 현상이다.
서울시에서는 최근 거주자 우선 주차제가 도입돼 집 앞에서도 주차비를 내야 하는데, 식당앞 도로가 ‘불법주차의 천국’이 되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게다가 도로에서 버젓이 세차까지 한다. 그러나 이곳을 지나는 순찰차량도 본척 만척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
빠른 시일내에 해결책이 제시돼야 할 것이다.
/김민영ㆍ서울 광진구 자양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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