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해영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02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서 마해영은 24호째 홈런을 날려 이날 비로 쉰 송지만(한화)에 2개차로 달아났다.
삼성은 2회초 마해영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10명의 타자가 6안타 5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으로 롯데를 8연패에 빠뜨리며 7_3으로 승리했다.
기아는 광주경기서 9회말 김종국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에 6_5로 재역전, 이틀 연속 짜릿한 1점차 승리를 낚았다.
5_3으로 앞선 8회 1사 주자 1루에서 구원에 나선 두산 진필중은 홈런 1개를 포함 3안타 2자책점으로 패전투수(4패)가 됐다. SK-LG(잠실), 한화-현대(수원)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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