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우 첫 시집 '열자에…' 발간70세의 나이에 1990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던 시인 최병우씨가 12년만에 첫 시집 ‘열자에 아홉자의 단칸방’(문학과경계사 발행)을 냈다. 무기교의 언어로 삶을 진솔하게 그려, 체험의 깊이에서 나오는 큰 울림을 주는 시 70여 편을 묶었다.
■이중재 평론집 '우리 소설을…'펴내
문학평론가 이중재씨가 첫 평론집 ‘우리 소설을 읽는 즐거움’(새미 발행)을 펴냈다. 이청준 조성기 성석제 하성란 함정임씨 등의 근작을 중심으로 한국 소설의 새로운 경향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소천비평문학상 박혜경씨
문학평론가 박혜경(42)씨가 제14회 소천비평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평론 ‘그녀들의 초상_ 남성 작가들의 작품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들’이다.
시상식은 12일 오후4시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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